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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작은 지구를 설계하다: 꼼꼼한 셋팅기

생물/소라게키우기

by 방구석학자 2026. 5. 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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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작은 지구를 설계하다: 꼼꼼한 셋팅기

"탈피를 위한 배변판부터 소저(쳇바퀴)까지, 준비 완료"

공부를 하면 할수록 기존 사육장의 한계가 보였다. 소라게 전용 사육장이 아니기 때문에 높이가 45CM밖에 안된다.

 

소라게를 키우는 사람들은  2자사육장을 고를때 특수제작한 60X45X60 사육장을쓴다고한다.

 

그래서 최대한 소라게가 위아래로 뛰놀수 있도록 맞춰주려고 노력했다.

 

다음에 다른사육장을 쓰거나 새로운 소라게 친구들을 대리고 올때는 어항에 키워볼까한다. (어항은 어항뚜껑으로 특수제작한 자동온도조절장치를 넣은 뚜껑을 주문제작해야한다고 한다)

 

바닥재는 고민이 많았다. 호주 모래의 미관도 탐났지만, 초보 사육자인 나에게는 수분 관리가 용이한 코코칩이 정답인 것 같아 코코칩으로 최종 결정했다.

 

2자 사육장에는 대략 36리터 정도되는 코코칩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나 소라게들이 중대형까진 아니므로 소형위주로 키울걸 생각해 적당히 타협해서 코코칩 30리터로 정했다

 

처음에 집에 도착한 코코칩이 수분이 거의없어 소라게의 습도를 위해 배변판에 넣고 소량의 물과함께 물반죽이라는걸 했다. (다음날 등쪽 근육통이 생겼다)  

 

여기서 약간 멘붕왔던게 소라게 코코칩을 물반죽을 한사람도 있다고하고 물반죽 필요없이 분무기로 잘섞으면서 습기를 채워주라는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말이 다 달라 좀 애먹엇다. (결국 약하게 물반죽함)

 

밥그릇과 젤리 그릇을 고르고, 특히 유튜브에서 보고 감탄했던 '소저(접시같은 쳇바퀴)'도 구매했다. 녀석들이 밤새 쳇바퀴를 타며 운동할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그리고 자온조 뒷판에 보면 검정색 막대가 보이는데 온도계를 배변판이 가려서  온도가 측정이 잘 안되는거 같아 온도계를 옆으로 끌어올려줬다.(이때 자온조 테스트하다가 세라믹 히터에 팔을 살짝 데였다. 다들 조심하세요)

 

등산을 좋아하는 소라게의 본능을 위해 멋진 돌들을 골랐고, 녀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숨숨집들도 곳곳에 배치했다.

 

그리고 다이소에 들러 키울때 필요할만한것들을 구매했다 해수를 만들 계량컵, 그리고 소라게집을 개조할 케이블타이, 화분바닥망

소라게에게 습기를 체워줄 분무기, 과습을 방지하기위한 테이프(배변판 뒤로 습기가 내려간다고 해서 구매했으나 아직 필요성을 못느낌) 등등

 

마지막으로 2자 사육장의 크기를 고려해 인도, 바이오, 케비, 딸기 소라게까지 어떤 친구들을 몇 마리나 데려올지 리스트를 짜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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